큰 무리 없이 나갈줄만 알았던 계획이 난항에 부딪혔습니다. 그래서 잠시 재정비의 시간이 필요할거 같아요. 재정비하는 동안 기본적인 일상의 썰도 필요할거 같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여러가지 썰을 풀어야겠습니다. 하여 오늘은 본업 개념에서 매출 0원을 달리는 매장에 지원중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지금도 고객이라고는 개미 한마리 안보이는 그런 매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첫 고객겸 오신분이 한보따리를 들고 들어오네요. 무슨 일인지 물어보니 취소라고 합니다. 제품을 11월말에 신청했는데 아직까지 깜깜 무소식이라고 어쩌면 해외에서 오는것보다 늦을수있냐며 하소연을 하네요. 네 고객님 심려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최대한 노력한다고 저희도 신경쓰고 있는데 본사가 도와주지 않네요 더 이상 고객님에게 누가 되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