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사내 메일로 연말정산 안내문을 받고 언제 연말정산을 진행해야 하는지 선배에게 물어봤었습니다. 그러자 가능하면 2월을 넘기지 말며 저희 채권, 정산 관리하는 직원도 우편물을 본사로 보내야해서 오늘 마침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간만의 사무실 출근이라 아침부터 울리는 알람이 그렇게 달갑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출근은 해야 하는 법! 출근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와 지하철을 타고 사무실에 임성을 했습니다. 오랫만이라 각자 인사를 나누고 서둘러 국세청 홈택스에 들어가 간소화 자료를 내려 받고 공제신고서를 작성할려는 찰나 선배 및 후배가 자기도 도와달라며 간절한 눈빛을 보내더군요. 저도 바쁜데 어쩔수없이 하나하나 봐주고 나니 로그아웃이 되어서 처음부터 진행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컴퓨터라고 자리에 있지만 느려서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