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야구팬의 일환으로 비시즌인 요즘은 야구 커뮤니티를 보며 FA 소식이라든지 각종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중 엠팍에서는 핵폭탄급의 이슈가 화요일 발표된다는 대체 알수 없는 하나의 게시물이 걸려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을 의미하는지 추측성 루머만 가득했었는데 하루 앞서 저도 방금 유튜브를 보다 알게 되었네요. 한동안 2000년대 우승을 밥먹듯이 하던 SK 와이번스를 신세계 이마트가 인수한다는 내용이었죠. 대충 내용을 보니 처음엔 SK 관계자들도 사실무근이라고 하였지만 행보는 워낙 고위급 간부들의 비밀리에 진행되었으며 SK 와이번스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거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SK 와이번스 입장에서 차츰 감수하는 구단 재정에 어려움이 따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도 있었지만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여파도 무시하지 못한 것이 구단 매각의 이유중 하나일거라고 예상해봅니다. 또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과거 했던 발언을 들추어보면 유통업의 중심에 있기 위해서는 테마파크라던지 야구장이 필요하다는 말을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이 일이 있기전까지 삼성 라이온즈의 3대주주였지만 이제 자신만의 구단을 운영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니 삼성에서는 이제 손을 땔것으로도 보여집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던 핵폭탄급의 이슈가 맞으며 사실 매각 및 인수는 기업들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거리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최종적으로 KBO 내에서도 승인만을 남겨둔 상태이니 구단명을 어떻게 정할지 그것 또한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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