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이어리/개인노트

13월의 기대감 연말정산 신청

백만장작! 2021. 1. 2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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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사내 메일로 연말정산 안내문을 받고 언제 연말정산을 진행해야 하는지 선배에게 물어봤었습니다. 그러자 가능하면 2월을 넘기지 말며 저희 채권, 정산 관리하는 직원도 우편물을 본사로 보내야해서 오늘 마침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간만의 사무실 출근이라 아침부터 울리는 알람이 그렇게 달갑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출근은 해야 하는 법! 출근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와 지하철을 타고 사무실에 임성을 했습니다. 오랫만이라 각자 인사를 나누고 서둘러 국세청 홈택스에 들어가 간소화 자료를 내려 받고 공제신고서를 작성할려는 찰나 선배 및 후배가 자기도 도와달라며 간절한 눈빛을 보내더군요. 저도 바쁜데 어쩔수없이 하나하나 봐주고 나니 로그아웃이 되어서 처음부터 진행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컴퓨터라고 자리에 있지만 느려서 답답한데 그래도 다시 해야겠죠? 다시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하여 간소화페이지 하나하나 다 클릭하고 공제신고서 작성에 들어가 일부 내용 수정하여 출력을 우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옆에 있던 후배가 본인 자리에는 프린터랑 연결이 안되어 있는데 어떻게 방법이 없냐며 물어보는겁니다. 아마도 네트워크로 사용하는 프린터이다보니 구성 방법이 까다로울수도 있겠다하여 제가 하는수없이 구원투수로 나서 프린터 드라이브 및 네트워크 설정까지 완료하고 출력도 완벽하게 하여 제출 하였습니다. 그렇게 연말정산 자료를 제출하고 현장으로 이동하여 본업에 들어가는데 오늘은 진짜 왜 그렇게 하염없이 졸음과 하품이 쏟아지는지 고작 두 세시간 일찍 일어 났을뿐인데 간신히 버티고 버텨 마무리 했네요. 어쨌거나 일은 일대로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애기들 때문에 또 못쉬겠지 내심 속으로 생각하며 왔는데 장모님이 다 재우셨더라구요. 너무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저에게 조그마한 행복을 전달해주셔서.. 그렇게 틈이나 현재 글고 남기지만 아마도 이건 횡설수설 같네요. 아무튼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니 얼른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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