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6

열나게 화끈한 맛! 매콤 명태조림 전문점 어명이요

한동안 뜸해졌다가 다시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원래꾸준하지도 않고 개인적인 소소한 이야기를 쓰다보니 시간 할애하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많이 생기네요. 지금도 휴무의 마지막날 짬짬히 한자 한자 또 써내려가 보기로 합니다. 그나저나 이제 곧 여름의 막바지에 다다랐네요. 지겨울만큼 대단했던 무더워도 차츰 기세가 꺽이는걸 보면 실로 계절의 영향은 대단한것 같습니다. 또한 음식도 계절에 따라 많은것이 바뀌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마지막 남은 여름을 화끈하게 혹은 열나게 여러분께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름하여 매콤 명태조림 전문점 어명이요 입니다. 어명이라 함은 임금의 명령을 이르던 말로 여기서는 물고기 어(魚)를 상징적으로 비유한 말로 풀이가 되는데요.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갈것은 명태를 가리키는 말만큼 이름이 많..

한국의 맛을 담은 프리미엄 뷔페 풀잎채

요즘은 대기업에서도 뷔페 진출이 급증하면서 골목상권의 작은 가게들이 하나 둘 문을 닫는 실정이라고 하는군요. 솔직히 뷔페라고 따지면 돌이나 결혼식 등의 연례행사에서 많이 보아왔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뷔페의 장점은 자기의 입맛에 맞게 여러 음식을 여러번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하지만 요즘 각광을 받는 또 다른 뷔페가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모든 분들이 한번쯤은 이미 경험해본 한식뷔페입니다. 현재 영업중인 한식뷔페로는 NC(이랜드) 자연별곡, CJ푸드빌 계절밥상, 신세계푸드 올반, 그리고 풀잎채입니다. 근데 왜 풀잎채만 기업명이 붙지 않는다는걸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방금 알았습니다. 풀잎채는 중소기업이 운영중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은 롯데에서 운영중이라고 반박할수도 있습니다...

고기를 맛보고 싶다면? 지리산 흑돼지 곱돌구이

지난번에도 언급했듯이 저는 외근직입니다. 그러니 점심식사도 매번 같은 곳에서 먹을 수가 없습니다. 항상 떠돌이처럼 이쪽저쪽 기웃거리며 오늘은 어딜갈까? 무슨 메뉴를 먹을까? 항상 고민의 고민을 할수밖에 없는데요. 점심을 특별히 생각하는 이유야 각양각색이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아침밥은 거의 먹지 않는 편이고 저녁도 간식이나 야식으로 때우는 일이 많아 점심이라도 든든히 먹어야 자신에게 위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대전을 떠나 천안으로 일을 갔기에 여기로 낙찰!!! 항상 저는 한번 꽂힌곳은 또 가기 마련인데 이집도 벌써 거짓말 조금 더해 한 열번은 간거 같습니다. 그동안 허기진 배를 달랜다고 먹기만 전전긍긍 했지만 이번엔 기회가 되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앞선 포스팅을 보고 눈치를 챘다..

입소문 난 숨은 맛집! 전통 손칼국수

개인적으로 저는 면을 좋아라 하는 편입니다. 짜장면, 라면, 국수 등등... 하지만 이상하게도 칼국수라면 그저 손을 저을뿐인데요. 그냥 하얗게 나오는 국물이 싫어서 인가? 혼자 또 상상에 빠졌습니다. 이건 꼭 알아 내야겠습니다.ㅋㅋㅋ 궁금 궁금... 나만의 미스테리! 아무튼 그런게 그런 나에게 이런 칼국수 집을 포스팅 할줄이야 와우~ 대견하구만...짝짝짝 박수~~~^^ 실은 여긴 저희 사무실 근처라 몇번 간적이 있습니다. 일단 시작부터 보자면 가게는 보이는가요?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심플한 전통 손 칼국수 간판에 천막 끝에 감자탕 전문점이라고 보이는거 밖엔... 딱 보아도 엄청 구식같아 보이고 늙디 늙은 가게입니다. 혹시 알까요 이집이 숨은 맛집일줄...ㄱㄱㄱ 서둘러 주문을 했습니다. 지난번엔 감자탕을..

담백하고 깔끔한 맛! 서울북어

저희 회사는 매달 마지막주가 무조건 회식입니다. 일차로 끝나는 법없이 쭈~욱 달리다 보면 어느새 부어라 마셔라! 에헤라 디야~ 그리고 다음날 숙취로 인해 깨질듯한 두통과 쓰린 속을 부여잡고 해장은 뭘로 할지 고민을 해봅니다. 어릴때 같으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 생각하고 해장술로 달랬겠지만 저도 이제 나이가 들었나봅니다. 버티기가 힘들 때가 종종 있는데요. 그러면 무조건 든든하게 해장을 하고 속을 달래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지금 소개할 집도 한번 갔지만 홀릭된 서울북어입니다. 입성하기 전 서울북어의 정문입니다. 또 정신줄 놓고 왔네요. 사진을 못찍어 지도 로드뷰에서 가져왔습니다. 사실 우리가 갔었던 날엔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이라 찍기도 힘들었지만요. 자 주문은 특별한게 없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점심은 콩불 어때? 둔산동 콩불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일일이 나열하긴 힘들지만 그 중요한의 하나를 꼽자면 맛있는것을 먹을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 포스팅 하는 집도 처음에는 회사선배의 권유로 따라 갔다 이제는 단골 방문집이된 둔산동의 콩불입니다. 자 이건 들어가기전 찍은 콩불의 정문 사진 근데 이건 제가 찍은게 아니고 다른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너무 많은 사진중에 고른다고 어디서 가져온지도 모르겠습니다.ㅠ 아무튼 출처를 밝혀야 하는데 아시는 분~ 있나요? 정말이지 정신줄 진짜 챙기고 다녀야지하며 그리고 언젠가는 내가 찍은 사진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들어와서 자리에 앉은 후 메뉴를 고릅니다... 음 메뉴판이 어디있하며 찾는 순간 눈에 보이네요. 아 저거다! 하며 무조건 이젠 한컷씩은 기본으로 남기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