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

열나게 화끈한 맛! 매콤 명태조림 전문점 어명이요

한동안 뜸해졌다가 다시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원래꾸준하지도 않고 개인적인 소소한 이야기를 쓰다보니 시간 할애하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많이 생기네요. 지금도 휴무의 마지막날 짬짬히 한자 한자 또 써내려가 보기로 합니다. 그나저나 이제 곧 여름의 막바지에 다다랐네요. 지겨울만큼 대단했던 무더워도 차츰 기세가 꺽이는걸 보면 실로 계절의 영향은 대단한것 같습니다. 또한 음식도 계절에 따라 많은것이 바뀌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마지막 남은 여름을 화끈하게 혹은 열나게 여러분께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름하여 매콤 명태조림 전문점 어명이요 입니다. 어명이라 함은 임금의 명령을 이르던 말로 여기서는 물고기 어(魚)를 상징적으로 비유한 말로 풀이가 되는데요.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갈것은 명태를 가리키는 말만큼 이름이 많..

어른 떡볶이는 토핑이 기본! 낙지대학 떡볶이꽈

언제인지부터는 몰라도 아주아주 이따금씩 분식이 한번씩 생각 날때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김위에 밥과 기본적인 야채들이며 입맛에 따라 토핑 선택이 가능한 김밥, 고추장 양념으로 매콤함과 쫀득함의 떡 그리고 곁들여지는 오뎅으로 이루어지는 떡볶이, 돼지 곱창에 당면과 갖은 재료를 담고 선지로 맛과 색깔을 내는 순대. 이름하여 언급한 위의 메뉴를 통틀어 분식의 대표 메뉴 김떡순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곳은 분식집이 아닌 떡볶이로 포스팅 할까 합니다. 떡볶이 하면 떠오르는 것이 어린 아이들의 쉬운 분식으로 생각 할수도 있겠지만 현재 소개할 집은 대한민국에서도 어른 떡볶이로 불리우는 낙지대학 떡볶이꽈입니다. 정말이지 요즘은 이름도 특색있게 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인거 같습니다. 이전에도 오픈 한지 얼마..

담백하고 깔끔한 맛! 서울북어

저희 회사는 매달 마지막주가 무조건 회식입니다. 일차로 끝나는 법없이 쭈~욱 달리다 보면 어느새 부어라 마셔라! 에헤라 디야~ 그리고 다음날 숙취로 인해 깨질듯한 두통과 쓰린 속을 부여잡고 해장은 뭘로 할지 고민을 해봅니다. 어릴때 같으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 생각하고 해장술로 달랬겠지만 저도 이제 나이가 들었나봅니다. 버티기가 힘들 때가 종종 있는데요. 그러면 무조건 든든하게 해장을 하고 속을 달래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지금 소개할 집도 한번 갔지만 홀릭된 서울북어입니다. 입성하기 전 서울북어의 정문입니다. 또 정신줄 놓고 왔네요. 사진을 못찍어 지도 로드뷰에서 가져왔습니다. 사실 우리가 갔었던 날엔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이라 찍기도 힘들었지만요. 자 주문은 특별한게 없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점심은 콩불 어때? 둔산동 콩불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일일이 나열하긴 힘들지만 그 중요한의 하나를 꼽자면 맛있는것을 먹을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 포스팅 하는 집도 처음에는 회사선배의 권유로 따라 갔다 이제는 단골 방문집이된 둔산동의 콩불입니다. 자 이건 들어가기전 찍은 콩불의 정문 사진 근데 이건 제가 찍은게 아니고 다른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너무 많은 사진중에 고른다고 어디서 가져온지도 모르겠습니다.ㅠ 아무튼 출처를 밝혀야 하는데 아시는 분~ 있나요? 정말이지 정신줄 진짜 챙기고 다녀야지하며 그리고 언젠가는 내가 찍은 사진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들어와서 자리에 앉은 후 메뉴를 고릅니다... 음 메뉴판이 어디있하며 찾는 순간 눈에 보이네요. 아 저거다! 하며 무조건 이젠 한컷씩은 기본으로 남기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