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지부터는 몰라도 아주아주 이따금씩 분식이 한번씩 생각 날때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김위에 밥과 기본적인 야채들이며 입맛에 따라 토핑 선택이 가능한 김밥,
고추장 양념으로 매콤함과 쫀득함의 떡 그리고 곁들여지는 오뎅으로 이루어지는 떡볶이,
돼지 곱창에 당면과 갖은 재료를 담고 선지로 맛과 색깔을 내는 순대.
이름하여 언급한 위의 메뉴를 통틀어 분식의 대표 메뉴 김떡순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곳은 분식집이 아닌 떡볶이로 포스팅 할까 합니다.
떡볶이 하면 떠오르는 것이 어린 아이들의 쉬운 분식으로 생각 할수도 있겠지만
현재 소개할 집은 대한민국에서도 어른 떡볶이로 불리우는 낙지대학 떡볶이꽈입니다.
정말이지 요즘은 이름도 특색있게 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인거 같습니다.
이전에도 오픈 한지 얼마안되어 간적이 있었는데 이날은 마눌님이랑 오랫만에 저녁겸 가게 되었습니다.
가게 앞을 보면 간판에도 쉽게 이해할수 있듯이 토핑은 취향대로 가능하고 어른 떡볶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어른 떡볶이? 떡볶이가 떡볶이지 어른 떡볶이가 정말 있을까? 의문을 가지기 쉬운데요.
그 비밀은 이런 떢볶이를 판매함과 동시에 주류도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게 상호는 앞서 설명했기에 넘어 가겠습니다. 패스~~~
가게 안은 약간의 핑크빛 파스텔톤으로 작은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 되어있습니다.
역시나 이유는 여기에 다시 한번 언급이 되네요. 치맥이 아닌 떡맥이랍니다.ㅋㅋㅋ
우선은 메뉴판을 보고 오징어 떡볶이에 김말이와 라면사리 토핑을 주문 했습니다.
맛은 2가지 중 선택 가능한데 이전에 여긴 아니지만 다른 떡볶이 집에서
심하게 매운맛에 호되게 당한지라 그냥 순한 맛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사이드 메뉴도 있으니 한번씩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전체적인 메뉴 구성을 한번 쭉 나열하여 찍어 보았습니다.
정말 메뉴 구성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저희의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떡은 참고로 밀떡입니다.
이제 불을 지피고 끓기를 기다릴 뿐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이른 시간이라 테이블에 빈 자리가 여러곳 보였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빈 자리가... 그리고 테이크 아웃도 가능합니다.
옆 자리엔 이미 드시고 나가신분은 흔적이 존재할뿐입니다.
그리고 안쪽으로는 여성 두분이 떡볶이에 담소를 나누고 계시네요.
다른 편에서 찍어본건데 여기도 전국 체인점이라 연예인들이 다녀간거 같습니다.
벽에는 역시 개그우먼 최설아양의 사진과 싸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정가은씨의 사진과 싸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곳저곳 사진을 남기는 찰나 저희의 오징어 떡볶이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비쥬얼적으로는 완성도가 떨어져보일지는 모르겠으나 은근 중독성 있게 들어갑니다.
그래서 항상 배고픈 저로서는 쉼없는 젓가락질만 왔다 갔다 했습니다.
요즘은 길거리 음식으로도 떡볶이가 많이보이지만 본 낙지대학 떡볶이꽈는
토핑을 추가해서 개인의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는게 가장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가족이나 연인들, 소모임으로 딱 안성맞춤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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