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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 다름없는 혼자만의 기상시간. 와이프와 쌍둥이들은 아직까지 곤히 자고 있습니다. 대체 몇시냐고 물어보신다면 현재 시간은 아침 8시 50분. 조심조심 출근준비중에 할수있는 집안일을 찾아봅니다. 간밤에 틀어놓은 가습기와 산더미처럼 쌓여져 있는 빨랫감을 세탁기로 넣고 오늘의 매장으로 출근을 합니다. 집에서 그리멀지 않은 지하철역까지 10여분 또 지하철을 타고 10여분 오늘의 일터에 도착을 해서 직원분들과 새해 인사를 나눕니다. 그리고 첫 시작을 알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으로 카페인 충전을 한뒤 본업으로 들어갈려는 순간 낯선 번호로 전화가 울립니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받을까말까 몇번이나 고민하다 혹시 모르지 하며 받았는데 거래하고 있는 백화점 담당이었습니다. 자초지종을 설명하는데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인 즉슨 저희 담당과 총괄 담당의 커뮤니케이션 부재로 인해 전달이 되지 않아 하는수 없이 오늘만은 현 매장에서 백화점으로 이동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답답함을 뒤로한채 하루의 일을 백화점에서 할애한다지만 여기 특성상 진상이 꼭 나타나는법. 어쩔수없이 참고 넘기며 폐점까지 버텨야 했습니다. 이후 퇴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치킨을 시키고 집에 도착하여 애기들과 열심히 먹고 오늘도 이 시간에 잠들려 합니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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