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이어리/개인노트

허당 헛걸음질

백만장작! 2021. 1. 2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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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루고 미루던 통신판매신고증을 수령하기 위해 하루를 빌렸습니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하여 일찍 다녀오자 생각했는데 항상 머리속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도 몸이 예전같지가 않습니다. (흑흑ㅠ 잃어버린 청춘이여~) 그래서 어차피 늦은거 출근길도 일찍 나왔겠다 근처 친한 매장에 가서 모닝커피 한잔하고 점심때 다시 동료의 차를 빌려서 구청으로 향했습니다. 근데 첫관문부터 좌절. 주차장을 꽉꽉 메우고 있는 차들이며 가로주차는 기본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하는수 없이 다시 한바퀴를 더 돌아 겨우겨우 주차 해놓고 민원실로 가서 대기표 뽑고 통신판매신고증 때문에 왔다고 내용을 설명하니 결제를 해야하는데 뭘로 하시겠냐고해서 카드를 내고 납부 영수증을 받았습니다. 이 영수증으로 2층 임시 접견실로 가서 결과적으로 통신판매 신고증도 수령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꼭 뒤에 발생되는법! 제가 카드를 구청에다 떨어뜨리고 왔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바로 되돌아갈수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월요일에 다시 간다고 말씀 드렸네요. 여튼 동료의 차는 다시 돌려줘야해서 오후 4시쯤 간식간을 활용하여 돌려주기로 하고 주는 김에 여기 매장에서 얻은 밥이며 인적 물적으로 많은걸 받았기에 저도 피자한판을 서프라이즈 배달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웃긴건 하필이면 제가 도착하기도 전에 배달이 되어서 배달원이 확인 전화를 한겁니다. 여기서 시킨적이 없다하신다며 저에게 확인을 하는데 주문자는 제가 했는데 매장 대표님 성함으로 했다 그러니 전달해드리면 된다하고 알려 드리고 저도 뒤 이어 도착하여 맛있게도 냠냠했네요. 그리고는 큰일없이 저도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낮잠을 자지않은 애기들 보필하고 이제 막 잠들었네요. 어쨌거나 시간은 계속 흘러가네요. 또 내일을 기약하며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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