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통신판매 신고증 대리수령으로 중구청에 갔다가 카드를 떨어뜨리고 오는 바람에 와이프 전화번호가 남겨져 있어 계속 전화가 오나 봅니다. 저 또한 월화가 휴무이기에 마침 이때 갈려고 했었으나 까마귀 고기를 먹었을까요? 계속 정신을 놓고 있었던거죠. 안되겠는지 답답했던건지 와이프가 다시 연락이 와서 장모님을 잠깐 집으로 오시라고 했으니 중구청 가서 카드를 받아 오라고 하더군요. 굳이 안해도 될일을 만들어서 여러 사람 오고가게 만드는지 이왕 이렇게 된거 저도 준비를 마치고 장모님이 오실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장모님이 오셨는데 장모님도 약속이 있으셔서 오래는 못봐주신다고 하셔서 저도 카드 찾아오는데 얼마나 걸릴까 속으로 생각하고 버스를 타고 중구청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일은 항상 ..